트럼프가 주는 투자 기회, VOO를 담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관세 전쟁이 연일 화제입니다. 관세를 부과 받은 상대국들은 대응 조치로 미국 제품에 보복 관세를 연일 발표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미국 경기의 위축에 대한 우려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최근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소액으로 투자하는 우리에게는 다시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에 믿고 맡길 수 있는 ETF VOO를 담아가자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VOO 넌 믿어도 되지?

VOO overview

VOO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이 운영하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저는 애칭으로 “븅”이라고 부릅니다. 2010년 9월 운용을 시작했으며, 운용 수수료는 0.03%로 인덱싱펀드 중에서는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거래량도 평균 6 백만주 이상으로 만약의 경우에 현금화 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추천이유

1. 장기투자의 정석, 꾸준한 우상향

    연평균 수익률이 11~12% 사이를 오갑니다. 이는 서울에 있는 부동산 수익률(대략 오피스텔 4%, 아파트 6%)보다 2~ 3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위표에서도 5년 동안 104%(초록색)의 수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이후 21년 말까지 상승하던 지수는 22년 23년 횡보를 보이다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빨간색 점선이 긍정적인 상승추세를 보여준다면, 파란색 실선은 현실의 붙침을 반영한 실제 추세입니다.

    또 아래 표에서 보듯, 거의 매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지핀 보호무역 주의가 이제는 전세계로 확산되어 지금은 더욱 굳혀지는 모습니다.

    VOO 매년 수익률

    왜 이렇게 강할까요?

    2. 보유종목 자체가 미국의 자존심

    아래는 VOO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분야입니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종목들은 다 포함하고 있죠.

    전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는 1금융권 은행보다도 안전하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도퇴대는 기업은 솎아내고, 새로 부상하는 기업은 담는 매력도 상당하죠.

    VOO 보유 종목과 분야

    3. 변동성을 나타내는 위험도 베타지수 <1

    베타지수 3년, 5년, 10년치를 보더라도 시장지수 1보다 작습니다. 그만큼 덜 출렁인다는 거죠.

    꾸준한 적립식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주가 상승과 하락에 따른 심적인 흔들림을 덜어 줄 수 있는 투자대상, 이보다 더 좋은 ETF가 또 있을까요?

    4. 무시할수 없는 분배금

    첫번째 표에서 보이듯이 VOO는 매분기 1.23%의 분배금을 배당합니다. 지금이야 1%대지만 앞으로 Top 보유종목들이 성장을 멈추고 배당을 늘려간다면 장기적으로 배당성장도 같이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성장과 배당, 마당쓸고 돈줍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님도보고 뽕도 따고…너무 나갔네요~

    결론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돈으로 더 많이 담을 수 있는 기회, 이럴때 조금 덜쓰고 븅(VOO)을 꾸준히 모야보야요. 전 아내와 같이 10년내 븅 1,000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지금 출발선에 서 있어요.

    자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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