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치의 알까기

여기 어치가 한마리 있습니다. 어치는 산에 사는 까치라고 해서 산까치라고 불리기도 한데요.

어치

지인의 주차장 창틀 사이에 어느날 어치가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어디선가 나뭇가지를 입에 물고 와 한땀 한땀 정성스레 집을 짓네요.

어치집짓기

그러더니 어느날 알 하나가 생겼습니다. 참 귀엽고 사랑스럽죠!

어치알1

다음날 두번째 알이 생겼어요. 와우~

어치알2

또 다음날 세번째 알이 보입니다. 신기합니다.

어치알3

그 다음날 어미가 알을 품기 시작했어요. 아래사진은 차량에서 방해하지 않으려고 조심스레 찍은 사진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10일 이후에 새끼가 부화한다고 하네요.

알을 품는 어치

어치가 새끼를 부화하고 나면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탈없이 새끼가 부화할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기대됩니다. 그럼 오늘도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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